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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부천필하모닉(상임지휘자 박영민)은 오는 11월 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을 연다.
부천필하모닉은 지난 4월부터 3차례에 걸쳐 독일 근대음악 거장 중 한 명인 슈트라우스를 집중 조명하는 시리즈를 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대규모 편성과 긴 연주 시간이 필요한 슈트라우스의 대표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영웅의 생애'를 한 공연에서 연주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교향시 '돈주앙'과 '4개의 마지막 노래'(소프라노 서선영 협연)가 연주된다.
2부 프로그램으로는 슈트라우스의 유머와 다채로운 관현악 기법을 느낄 수 있는 교향시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바람 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특수 악기(윈드 머신) 등이 등장하기 때문에 색다른 감상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1만~3만원. ☎032-625-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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