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KG이니시스[03560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택배업체인 계열사 케이지로지스 보유 지분 전량(1천210만주)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414억원으로 작년 말 자기자본의 16.0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414억원은 공시 기준에 따른 처분 주식의 장부가액 기준"이라며 "실제 처분금액은 1천만원으로 상호 계약에 따라 케이지로지스와 그 자회사의 당사에 대한 채무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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