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전남 해남공룡박물관에 새롭게 들어선 가상현실(VR) 공룡영상 체험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VR 안경을 쓰면 눈앞에 공룡이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공룡박물관 전시실에 있는 길이 20여 m의 거대 공룡 조바리아가 알에서 깨어나 성장하는 모습, 성장 과정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등 다른 공룡의 공격을 이겨내는 모습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보여준다.
영상시간은 4분 분량으로 무료다.
공룡박물관 관계자는 30일 "공룡 VR체험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며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 거리 등 콘텐츠를 지속해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글 = 박성우 기자, 사진 =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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