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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오는 12월 시즌16으로 돌아온다.
tvN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을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12월4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인공 '영애' 역의 김현숙을 비롯해 이승준, 라미란, 정다혜, 이수민 등 기존 출연진에 이규한과 손수현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2007년 4월 시작한 '막돼먹은 영애씨'는 작은 회사에 다니는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직장인들의 애환과 소시민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10년간 사랑받아왔다.
시즌15가 노처녀 영애의 임신으로 막을 내리면서 시즌16의 전개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 영애와 승준의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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