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소상공인 축제인 '소상공인 주간'이 30일 개막해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이날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에서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인 소상공인 주간은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 직전 일주일간 동안 열리는 소상공인 행사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위원장,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소상공인 주간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자"고 말했다.
올해 소상공인 주간은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 기간 '우리 동네 1등 가게 공동 세일전'이 펼쳐진다. 지하도 상가와 음식점, 제과점, 슈퍼마켓, 안경원 등 전국 1만여 개 소상공인 점포에서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 1∼2일에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7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기능경진대회'가 열린다.
소상공인 주간행사에 관한 정보는 소상공인 주간 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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