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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최신 저작권기술을 소개하는 '국제 저작권기술 콘퍼런스(ICOTEC) 2017'이 오는 11월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국, 캐나다, 영국 등 각국의 저작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창작과 보호, 저작권기술 방향 등을 논의한다.
국제저작권법학회 프랭크 고첸 회장이 '저작권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수석 자문위원과 국제저작권법학회 회장을 지낸 빅터 나반과 고려대 이대희 교수도 발표자로 나선다.
3개 분과에선 저작권기술의 '조화와 발전', '도전과 극복',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작권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콘퍼런스는 저작권 분야 기술 변화에 대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1년 시작돼 7회째를 맞는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icotec.or.kr)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icotec)에서 확인하면 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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