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김수길 노동당 평양시당위원장이 이끄는 당 대표단을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19차 공산당·노동당 국제회의와 러시아혁명 100주년 기념행사에 파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인 김수길을 단장으로 하는 당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제19차 공산당, 노동당들의 국제회의 및 사회주의 10월 혁명 100돌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30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제18차 세계 공산당·노동당 국제회의에도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부위원장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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