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31일 전남에서 공장 창고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8시 33분께 전남 장성군 동화면의 한 건축자재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내부 99㎡가량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장은 방화문 등 창호(섀시)를 주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전 7시 7분께 무안군 청계면의 재활용 처리 공장 창고에서도 불이 나 460㎡ 규모의 창고 상당 부분이 불탔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내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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