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A 투자로는 국내 최대 규모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카풀(승차공유) 애플리케이션 풀러스는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리즈A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로, 창업을 위해 엔젤투자가로부터 받는 시드 머니(Seed Money) 투자의 다음 단계다. 창업 후 2∼5년차에 여러 벤처캐피털(VC)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번 투자는 국내 시리즈A 투자 중 최대 규모다.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합작펀드인 신성장기술펀드와 벤처캐피털 옐로우독, SK주식회사, 미국의 투자펀드인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등이 참여했다. 사별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풀러스 김태호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서비스 개발, 양질의 인력 확보 등 기술 영역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러스는 작년 5월 경기도 판교와 분당을 시작으로 카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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