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일본의 9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1.1% 하락했다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31일 밝혔다.
하락 폭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6%보다는 작았다.
일본 산업생산은 지난 8월 전월비 2% 증가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전자 부품과 건설 장비 생산이 줄어든 탓에 감소로 돌아섰다.
일본 9월 실업률은 2.8%로 전월과 같았다.
유효구인배율(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은 1.52를 기록해 197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유지했다. 이는 구직자 100명에 일자리가 152개 유효하다는 뜻이다.
9월 가계지출은 전년 동기보다 0.3% 내려 0.6% 오를 것으로 봤던 전문가 예상치와 반대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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