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래퍼 우원재가 래퍼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이 이끄는 힙합 레이블 AOMG에 새 둥지를 틀었다.
AOMG는 31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우원재가 등장하는 1분가량의 영상을 공개하며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는 우원재가 음악 작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과 함께 후반부 신곡 발매일로 예상되는 11월 2일이란 날짜가 담겼다.
AOMG는 "많은 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우원재가 소속 뮤지션이 됐다"며 "음악적 개성을 잃지 않으며 그 스펙트럼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넷 '쇼미더머니 6'에서 3위를 차지한 우원재는 AOMG의 그레이와 로꼬가 피처링한 싱글 '시차'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신예 래퍼로 주목받았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