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31일(현지시간) 오전 11시42분 남태평양의 섬 뉴칼레도니아 근처 바다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4.9㎞로 얕은 편이다.
진앙은 인구 7천500명의 타딘으로부터 동쪽으로 136㎞, 인구 1만400명의 뉴칼레도니아 웨에서 215㎞, 인구 9만3천100명의 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291㎞ 떨어진 해상이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도 같은 지진을 관측했으나 규모를 6.8, 진원의 깊이를 10㎞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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