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구원서 한·양방 난임 치료 국제 심포지엄 열려

입력 2017-10-31 10:33  

한의학연구원서 한·양방 난임 치료 국제 심포지엄 열려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계 전통·보완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난임 치료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31일 대전 한의학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중국·이탈리아·호주 등 전통·보완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통합 난임 치료 분야 최신 연구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 캐롤라인 스미스 교수의 '체외수정 경험이 있는 여성의 출생률 증가와 침의 효과' ▲ 호주 호머튼 대학병원 카린 길러맨 박사의 '체외수정 성공률과 출생률 결과에 침이 미치는 영향' ▲ 우석대학교 김경한 교수의 '한국 난임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밖에 ▲ 체외수정 시술을 위한 중의학의 치료 효과 ▲ 보조생식술 센터에서의 침의 통합치료 경험 ▲ 한국의 난임지원 프로그램 효과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최지애 한의학연 선임연구원은 "한의학연은 부산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과 함께 난임 치료를 위한 한·양방 통합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를 통해 시험관 시술이나 인공수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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