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도교육청과 풀꿈환경재단은 31일 한국교원대 교원문화관에서 '초록학교' 확산을 위한 '2017 초록학교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초록학교는 자연에서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생태순환형 학교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도교육감, 염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장, 교사, 환경 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초록학교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초록학교 한마당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도교육청과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7 충북환경 교육한마당'이 열렸다.
충북환경 교육한마당에서는 청소년 환경동아리 발표대회, 생태 환경 체험 부스 운영 등 도민을 위한 환경 문화 행사가 이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지구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학교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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