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일 서울 당산 그랜드 컨벤션에서 '2017년 국민공감포럼 및 성과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환경기술개발사업 참여 연구자, 국민배심원단을 비롯해 환경기술 전문가,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민배심원단은 환경기술개발의 공정성과 국민 참여 제고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환경기술개발 발전방향'을 주제로 향후 환경기술의 역할과 국민이 원하는 공공 환경기술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성과발표회에서는 공공 환경기술개발사업 65개 과제 연구현황이 공유될 예정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수요자 의견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지능·연결 기술을 활용한 환경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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