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 "국감서 드러난 부산 3대 적폐 청산해야"

입력 2017-10-31 14:35  

민주당 부산 "국감서 드러난 부산 3대 적폐 청산해야"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31일 엘시티 특혜비리, 부산국제영화제 외압, 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 등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부산시 3대 적폐의 청산을 요구했다.

민주 부산시당은 성명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의 측근이 엘시티 비리에 연루돼 구속되고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상영과 관련해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부산시의 외압이 사실로 드러났는데도 서 시장은 부인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부산시당은 이어 "서 시장은 치적사업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라는 전시성 행사를 하는 등 부산시의 적폐가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시당은 "서 시장은 자신의 측근이 연루된 엘시티 비리에 명확한 입장 표명과 함께 사과하고 다이빙벨 상영중단 요구와 관련해서는 서 시장이 당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것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부산시당은 "중복행사란 지적과 함께 예산 낭비 사업으로 비난받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과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원도심 통합논의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ljm70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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