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공개 '전주 안심음식점' 추가 지정…46곳으로 늘어

입력 2017-10-31 15:22  

주방 공개 '전주 안심음식점' 추가 지정…46곳으로 늘어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맛의 고장이자 유네스코 음식문화 창의도시인 전주 지역의 안심음식점이 대폭 늘어난다.

시는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식품위생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주방 내부 모습이 공개된 CC(폐쇄회로)TV를 설치했거나 객석에서 주방을 볼 수 있도록 만든 업소 20곳을 안심음식점으로 31일 추가 지정했다.




새로 지정된 곳은 단풍미인한우 도청점과 한양불고기, 고궁담, 금강복집 등으로 이들 업소에는 안심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이 수여됐다.

이로써 전주 시내 안심음식점은 46곳으로 늘었다.

시는 안심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선진 주방 위생문화 정착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lc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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