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지역 최대 산지인 서산에서 총각무 수확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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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총각무는 미네랄과 칼슘, 철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고 매운맛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한입 베어 물면 아삭이는 식감과 입안에 퍼지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2kg 한 단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00∼1천원 하락한 1천200∼1천700원 선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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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는 고북면 가구리를 비롯해 정자리, 기포리 등의 지역 80여개 농가가 160ha 면적에서 총각무를 재배하고 있다. (글 = 조성민 기자, 사진 =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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