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유도대표팀이 30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17 유러피언컵 말라가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로 프랑스(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에 이어 준우승했다.
2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간판 안바울은 66㎏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아제마 케빈을 업어치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73㎏급에 출전한 강헌철(용인대)과 81㎏급 이승수(여수시청), 90㎏급 곽동한(하이원)도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78㎏ 이상급 김민정(렛츠런파크)이 결승전에서 만난 한미진(용인대)을 가로누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