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외교단지에서 자폭테러가 벌어져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31일 아프간 톨로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카불 시내 와지르 아크바르 칸 외교단지에서 한 테러범이 자폭했다.
아프간 보건부 대변인 이스마일 카우시는 이 폭발로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dpa 통신에 말했다.
아직 구체적 상황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최소한 8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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