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골프웨어 브랜드 그린조이가 본사를 부산 기장군 명례산업단지로 옮긴다.
그린조이는 오는 8일 부산 연제구에 있는 본사를 명례산업단지로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1976년 캐주얼 브랜드로 출발한 그린조이는 2000년부터 골프웨어 전문 업체로 탈바꿈한 이후 현재 전국에 210개 대리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추성훈·야노시호 부부를 전속 모델로 삼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그린조이는 본사 이전에 앞서 올해 2월 명례산업단지에 1만6천500㎡ 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난달에는 골프웨어 상품 기획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은 "본사 이전을 계기로 대중 친화적인 명품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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