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주택가 도로에 기름 유출…11시간 만에 방제 나서

입력 2017-11-01 09:16  

구미 주택가 도로에 기름 유출…11시간 만에 방제 나서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시 고아읍 주택가 도로에 기름이 유출됐으나 뒤늦게 11시간여 만에 방제에 나서 주민 불만을 샀다.






이날 오전 3시께 고아읍 괴평리 고아성당 송림공소∼괴평교회 700여m 도로에 경유 200ℓ가 유출됐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에 장비를 납품하는 트레일러 차량 연료탱크에서 경유가 새 나왔다. 이 구간에 들어서기 전 가벼운 충돌사고로 트레일러 연료탱크에 구멍이 생긴 것을 몰랐다고 한다.

주민이 오전 9시께 기름 유출 사고를 신고했지만, 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은 오후 2시 방제차를 불러 기름을 제거했다.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기름이 하천수로 흘러들지 않았으나 주민은 수자원공사와 구미시 대응이 늦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