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실무전문가 매년 60명 양성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금융권과 손잡고 핀테크 전문가양성 아카데미를 연다.
서울시는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연수원, 금융보안원 등 6개 금융권 교육기관과 핀테크 전문가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의 핀테크 산업은 전문 인력이 부족해 런던, 뉴욕 등 다른 글로벌 금융도시보다 성장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핀테크 산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내년 상반기에 열린다. 6개월마다 30명씩 매년 60명의 핀테크 전문가를 양성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