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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 신항에 1단계로 계획된 12개 선석 중 절반인 6개 선석이 가동에 들어갔다.
1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부두 380m를 추가로 개장했다.
이에 따라 2009년 4월 착공한 인천 신항 1-1단계 건설과 가동 준비가 모두 마무리됐다.
1-1단계 부두는 안벽 길이가 총 1.6km로 6척의 선박이 동시 접안할 수 있다.
현재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HJIT로 구성된 인천 신항은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연간 210만개를 처리하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정부는 중장기 물동량 변동추이를 토대로 건설 시기를 정해 안벽 길이 1.7 km, 6선석 규모의 인천 신항 1-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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