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이 해외 패션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패션브랜드 '포츠1961'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한섬은 이탈리아 남녀 토탈 브랜드 포츠1961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포츠는 '여행을 다니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옷'이라는 콘셉트로 1961년 론칭했다.
현재는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유럽·북미·아시아권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는 '뉴럭셔리' 브랜드다.
파리와 홍콩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이탈리아·일본·홍콩·호주 등 유명 백화점 및 편집숍 25곳에 입점해 있다.
한섬은 연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포츠 2호점을 여는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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