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양주경찰서는 양주시 옥정동 택지개발 지구에 옥정초소를 만들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초소는 지구대나 파출소보다 작은 규모로, 경찰관들이 활용하는 거점이다. 옥정초소에는 회천지구대 소속 경찰관 1명이 주간에 배치돼 주민들의 민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 야간에는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순찰차와 의용순찰대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약 10만명이 입주할 예정인 옥정신도시에는 현재 1만 4천명 정도 주민이 들어와 살고 있다. 신도시 특성상 밤이 되면 어둡고 인적도 드물어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옥정초소를 활용해 신도시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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