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주인도 한국대사관(이해광 대사대리)은 1일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州) 한국 명예총영사로 선임된 수레시 추카팔리 인도 피닉스그룹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텔랑가나 주 최대도시이자 인도 제2의 정보기술(IT) 도시로 꼽히는 하이데라바드를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 전력, 광산업 등에서 활동한 추카팔리 명예총영사는 남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국민의 애로를 해소하고 한국과 문화 교류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대사관은 기대했다.
추카팔리 명예총영사 임명으로 인도에 있는 한국 명예총영사는 동부 웨스트벵골 주 콜카타 주재 라지브 카울 명예총영사와 북부 펀자브주 찬디가르 주재 자그디프 싱 명예총영사 등 모두 3명이 됐다.
현재 인도에 있는 정식 외교 공관은 수도 뉴델리 주재 한국 대사관과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 총영사관, 남부 타밀나두 주 첸나이 총영사관 등 모두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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