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레바렐리 지역 운차하르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최소한 1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
1일 뉴스18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인도 국영기업 NTPC가 운영하는 500MW급 발전소에서 보일러가 폭발했다.
당시 발전소 안에는 150여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부상자 대부분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는 1988년부터 모두 6개 발전소가 들어섰으며 폭발이 일어난 발전소는 작년에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발전소는 가동을 중단했으며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기 아디티아나트 우타르프라데시 주 주총리는 사망자 유가족에게 20만 루피(345만 원), 중상자에게는 5만 루피를 지급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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