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11-02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시진핑, 김정은에 답전…"새로운 정세하 관계발전 추동"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 새로운 정세 하의 북·중 관계 발전과 이에 따른 지역 안정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정은 동지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1일 답전을 보내왔다"면서 그 내용을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얼마 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위원장 동지가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가 진행되고 내가 다시금 중국 공산당 총서기로 선거(선출)되고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취임한 것과 관련하여 각각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하여 나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그리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위원장 동지에게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QURp7KEDAex



■ "국정원,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에 'MBC 정상화 문건' 전달"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우룡(74) 당시 이사장에게 접근해 방송 제작 및 경영에 부당하게 개입할 것을 요청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확인에 나섰다. 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최근 국정원 관계자들로부터 "국정원 MBC 담당관이 김 전 이사장에게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등 각종 문건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MBC 정상화 문건'으로 불리는 이 문서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로 김재철 MBC 전 사장 취임 직후인 2010년 3월 작성됐으며 정부에 비판적인 프로그램 중단, 기자·PD·출연자 퇴출 등 방송 제작·경영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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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무색한 대출 증가세…신용대출 한 달 새 1조7천억 급증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에도 개인 신용대출 잔액이 한 달 만에 1조7천억원이나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였다. 주택담보대출도 1조6천억원 이상 늘었고 집단대출도 한 달 증가 규모가 1조3천억원에 달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개 주요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3조2천3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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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연준, 금리 동결…"美경제 견고" 12월 인상설 고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 뒤, 만장일치로 1.00~1.25%인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달 18일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물가상승 압력이 보통 수준보다 약간 낮다"고 밝혀, 이번 FOMC 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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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국정원 국정감사…'적폐청산'·'정치보복' 공방 예고



국회 정보위원회는 2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국정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국정원이 개혁위원회를 구성해 '적폐청산'과 조직쇄신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국감에서는 여야는 적폐청산과 정치보복 논란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국정원의 댓글 사건 및 정치인 비판활동,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 작성, 민간인 사찰 등에 대한 개혁위의 발표를 고리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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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갈등 완화 기류…제주공항면세점 입찰 관심 고조



한국·중국 관계 개선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면세점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끊기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면세점들은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귀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먼저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입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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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채용확대?' 3분기까지 신규채용 1만4천명…5.3%↓



정부가 청년층 고용사정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채용확대를 추진 중이지만 올해 현재까지 실제 채용 규모는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그러나 대형 공공기관의 채용이 4분기에 몰려 있는 만큼 목표했던 2만명대의 신규채용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는 1만4천15명으로 전년 동기(1만4천800명) 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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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러시아 극동 장관 "'나진-하산 프로젝트' 한국 참여 기대"



러시아는 남북러 3각 경제협력 사업으로 기획된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갈루슈카 장관은 3~7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한 단독 서면 인터뷰에서 남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복합 물류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전망과 관련 "이 구간 화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석탄 운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대상이 아니다"며 "러시아, 한국, 북한 측이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아 나진-하산 철도의 효율적 이용에 관해 합의를 이룰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한때 나진-하산 프로젝트 참여 계획을 밝히고 2013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한국 방문 때 양해각서가 체결됐으며 이 구간 철도를 이용한 화물 시범 운송도 이루어졌지만 2016년 독자 대북 제재 이후 한국이 프로젝트에서 빠졌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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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대 주식부자 보유 주식가치 123조원…국가예산 3분의 1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하면서 우리나라 100대 주식 부자의 보유 주식가치가 국가 예산의 3분의 1 수준인 123조원으로 불어났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100대 상장주식 부자의 보유주식 가치는 123조2천12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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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하반기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금도 50%→30% '뚝'



노인 틀니에 이어 내년 하반기 중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노인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대폭 낮아진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노인이 임플란트 시술 때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은 현재 50%에서 2018년 하반기 30%로 떨어진다. 이에 앞서 노인 틀니는 이달부터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이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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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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