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가 올해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에스티는 전날보다 4.15% 오른 9만2천900원에 거래됐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849.0% 증가한 1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438억원으로 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122.3% 늘었다.
동아에스티는 3분기 실적반등에 대해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논' 등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수출이 성장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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