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삼익악기[002450]가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2일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익악기는 전날보다 13.38% 오른 2천245원에 거래 중이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삼익악기의 주가는 2015년 고점인 6천420원에서 약 70% 하락해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본업인 피아노 사업가치와는 별개로 2천억원이 넘는 부동산, 세계 2위 피아노회사 일본 가와이피아노 지분(10%), 열병합 발전소 수완에너지 지분(70%) 등의 가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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