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도 이름 올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이 미국 금융정보사 다우존스가 선정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상위기업으로 선정됐다.
KB금융[105560]과 신한금융은 1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2017 DJSI 국제 콘퍼런스'에서 'DJSI 월드지수'에 각각 2년, 5년, 6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도 DSJ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생명[032830]이 6년 연속으로 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 전 세계에서 320개 기업이 편입됐는데, 보험 부문에서는 삼성생명을 비롯해 알리안츠, 스위스리, 악사 등 16개사가 포함됐다.
DJSI는 전 세계 유동자산 시가총액 상위 2천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 인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월드지수는 최고 등급으로 상위 10% 수준의 기업만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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