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에 한식담장과 잘 어울리는 경관조명을 대거 설치한다.
시는 한옥마을 내 전주 중앙초등학교를 둘러싼 한식형 담장(140여m)에 LED바 형식의 매립형 경관조명을 곧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국가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의 품격향상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사가 끝나면 중앙초 한식담장은 아래에서 비치는 LED 조명으로 더욱 은은하고 아름다운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올해 초 중앙초의 적벽돌 담장을 한옥마을의 경관과 어울리는 전통 기와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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