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승강기공단, 서울서 '안전의 날' 행사

입력 2017-11-02 15:18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승강기공단, 서울서 '안전의 날' 행사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 신기술 발표회, 안전 경연대회 등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오는 10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년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공단이 승강기산업 발전과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연다.

행사에서는 승강기 제조사, 유지관리, 검사기관, 관리주체 대표들이 승강기 안전 공동결의문을 낭독한다.

이어 승강기 부품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승강기 리더가 직접 참여하는 '승강기 인증분야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해외전문가들이 국제 승강기 분야 표준이 유럽표준(EN81-20/50)을 기반으로 통합하는 추세에 맞춰 유럽과 독일의 인증제도를 소개한다.

승강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훈련도 한다.

용산역에서 열리는 모의훈련에서는 승강기 이용자 갇힘 고장 재연에 따른 비상통화장치 연결과 승객 구출 훈련, 승강기 갇힘 고장 대응능력 실전훈련, 에스컬레이터 끼임사고 구조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를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안전 관련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오는 7일 서울 엘타워에서 승강기 대기업과 다국적기업은 물론 국내 주요 부품업체 등 8개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소개하는 '승강기 신기술 및 안전기술 발표회'가 열린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하면 승강기 산업과 안전을 위한 최신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승강기 안전네트워크 기관, 업무협약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승강기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워크숍은 9일 엘타워에서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53개 기관이 안전문화 경진대회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018년 주요 추진 계획 공유 등을 통해 승강기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이외에 전국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관리주체가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열고, 엘리베이터 설치 사례를 통한 품질 향상방안과 에스컬레이터 진단사례를 통한 안전성 향상 발표회도 열린다.

shch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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