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완도 소안도산 노지감귤이 본격 출하철을 맞았다.
올해 45농가 11ha 면적에서 60t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안도 감귤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껍질도 얇아 맛 등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른 지역산에 비해 쉽게 물러지지 않아 20일 정도 장기 보관도 할 수 있다.
가격은 10kg 1박스에 2만원(택배비 별도).
소안면사무소(☎ 061-550-6541)로 연락하면 생산 농가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일 "주문을 받으면 당일 수확, 배송하는 게 원칙이어서 아주 싱싱한 감귤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글 = 박성우 기자, 사진 = 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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