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애경그룹 장영신 회장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1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여성기업인 등 유공자를 포상했다.
30여 년 동안 김치의 세계화와 수출에 힘써 온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여성경제인협회는 또 올해부터 우리나라 경제·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여성경제인을 매년 한 명씩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올리기로 하고 첫 번째 인물로 초대 여성경제인협회장을 지낸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을 선정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기업 전용 일자리 매칭 플랫폼인 '여성 일자리 허브' 서비스 공식 개시 행사도 진행됐다.
여성 일자리 허브는 기존 상시·지속적인 일자리 구인·구직 시스템과는 달리 재택근무 등 유연한 방식으로 수행 가능한 프로젝트성 업무와 전문인력을 매칭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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