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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떠오르는 신예 김정현이 KBS 2TV 단막극장 '드라마스페셜'이 올해 마지막으로 내놓는 '까까머리의 연애'의 주연을 맡았다.
오는 5일 밤 10시40분 방송되는 '까까머리의 연애'는 뇌종양이 재발한 꽃다운 나이 26세 여자가 자신의 머리를 '까까머리'로 밀어준 남자와 생애 마지막 일탈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김정현은 낮에는 미용실 보조, 밤에는 꽃뱀을 하며 '내 멋대로' 살아가는 '치환'을 연기하고, 뮤지컬 배우 강연정이 뇌종양이 재발한 엉뚱한 성격의 유치원 고사 '지율'을 맡았다.
드라마는 여자란 돈이 아주 많거나 아주 예뻐야 상대하는 치환이 어느날 머리카락조차 없는 지율과 우연히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김정현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역적', '학교2017' 등을 거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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