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진종오(38)를 비롯한 KT 사격선수단이 중학생 꿈나무들에게 사격을 가르쳤다.
3일 KT 스포츠에 따르면 차영철 감독이 이끄는 사격선수단은 지난 1, 2일 각각 서울 중평중학교, 전농중학교를 방문해 '중학생 사격 선수로서 가져야 할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강의하고 일대일로 지도했다.
차 감독은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올해 시즌을 마감하면서 선수단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중평중 관계자는 "KT 사격선수단이 이렇게 직접 와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도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어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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