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기업인 3명 '사랑의 열매'에 30만 달러 기부

입력 2017-11-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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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기업인 3명 '사랑의 열매'에 30만 달러 기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재외동포 대상 모금캠페인 '고국사랑·동포사랑 원 허트, 투 러브스'를 통해 재미 기업인 3명이 각 10만 달러씩 총 30만 달러(약 3억3천400만원)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 기업인은 고석화(74) 뱅크오브호프 명예회장, 이돈(64) 액티브 USA 회장, 하기환(69) 한남체인 USA 회장이다. 이들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기부금은 한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내에 이어 720만 재외동포사회에도 나눔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벌여왔다.

a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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