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5번째 우승을 달성한 전북 현대가 3일 전주 시민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전북 구단은 이날 오후 전주시 일대에서 특별 제작된 이층 버스를 이용해 우승 카퍼레이드를 벌였다.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 이재성, 김신욱 등 선수단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풍남문 광장까지 '우승 버스'를 타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카퍼레이드 후에는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함께 마련한 우승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팬 사인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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