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은퇴하고 학교를 떠난 퇴직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학교 가을 대청소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내 초등학교 100곳에서 '서울교육가족 특별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현직 교직원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5인 1조로 나뉘어 각 학교에서 나무 가지치기, 잡초 뽑기, 학교 텃밭 농작물 수확, 겨울작물 파종 등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퇴직 교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난날을 추억하고 보람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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