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3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주차된 적재용량 22t짜리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 15ℓ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내 미세한 구멍에서 염산이 누출된 것을 확인, 수원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중화제와 흡착포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주변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원시는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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