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4일 오후 3시께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내 효성 용연1공장에서 근로자 김모(64)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졌다.
김씨는 스태커 크레인(Stacker Crane·자동창고에서 천장을 주행하면서 승강하며 제품을 입·출고하는 기중기)에 머리가 끼여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레인 주변에서 작업하던 김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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