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울산 용연공장서 근로자 크레인에 머리 끼어 숨져

입력 2017-11-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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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울산 용연공장서 근로자 크레인에 머리 끼어 숨져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4일 오후 3시께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내 효성 용연1공장에서 근로자 김모(64)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졌다.


김씨는 스태커 크레인(Stacker Crane·자동창고에서 천장을 주행하면서 승강하며 제품을 입·출고하는 기중기)에 머리가 끼여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레인 주변에서 작업하던 김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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