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을 촉구한 촛불이 1년 만에 다시 부산을 밝혔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4일 오후 6시 부산진구 서면 주디스태화 앞에서 촛불항쟁 1주년을 기념하는 부산시민대회를 열었다.
'촛불항쟁 1년, 촛불은 계속된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전쟁반대 부산시민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당시 촛불집회 영상 상영, 예술인 공연, 시민의 힘으로 적폐세력을 부수는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촛불은 계속된다. 적폐세력 뿌리뽑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주최 측은 이날 1천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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