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제11회 창원 환경영화제가 오는 10일 개막한다.
오후 7시 개막작 '고양이 케디'(뷜렌드 우스틴 감독)를 시작으로 이틀간 롯데시네마 창원점에서 환경을 주제로 만든 영화 5편을 무료 상영한다.
개막 무대에서 영화평론가 김태훈씨가 영화를 해설하고 환경뮤지션 사사키 나카씨가 공연한다.
'고양이 케디'는 터키 이스탄불에 사는 고양이 일곱 마리와 그 고양이들에게 애정을 보내는 시민 간 공존을 그린 영화다.
또 '우리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 '딥씨 챌린지', '파밍 보이즈', '올리브 올리브' 등 국내외 환경 관련 영화 4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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