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7-11-05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시험대 오르는 '文 균형외교'…美·中 사이 '북핵 큰 그림' 조율


문재인 정부 외교정책의 키워드인 '균형외교'가 금주 들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면서 북핵 문제를 놓고 중국으로부터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균형외교의 핵심으로, 금주중 예정된 한·미, 미·중, 한·중 정상간 연쇄회동이 그 성공 여부를 측정하는 가늠자 무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문 대통령은 '슈퍼위크'를 앞두고 이 같은 균형외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지난 3일 싱가포르 매체인 채널뉴스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외교를 중시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도 더 돈독하게 만드는 균형있는 외교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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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아베 극진한 접대 속 日 방문…골프로 일정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일본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했다. 아베 총리와 골프 라운딩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4번에 걸쳐 함께 식사를 하고 북한 납치 피해자 가족 면담도 같이하며 굳건한 양국간 동맹을 과시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도쿄도(東京都) 요코타(橫田) 미군기지를 통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일본에 도착했다. 비행장에는 주일 미군들 수백 명이 모여 방일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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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40억 비자금 키맨' 이영선, 검찰 출석요구 불응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40억원가량의 특수활동비를 받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을 소환하려 했으나 이 전 경호관 측이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국정원 상납금을 받은 '창구' 역할을 한 혐의로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구속 이후 이 전 경호관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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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벌려니 할 일이 없고, 공부하려니 돈 없는 20대…16%가 빚내



돈을 벌자니 마땅히 할 일이 없고, 공부해야 하는데 돈을 벌어야 하는 게 요즘 20대의 처지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와 함께 벌인 청년·대학생 금융 실태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19∼31세 남녀 1천700명을 상대로 지난 5월 29일∼6월 23일 이뤄졌다. 대학생과 비(非)학생이 각각 8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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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도소 5·18 암매장 발굴…6일 문화재 출토방식 전환



옛 광주교도소 5·18 행방불명자 암매장 추정지 발굴이 오는 6일부터 문화재 출토방식으로 전환된다. 5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교도소 북쪽 담장 주변 재소자 농장 터에서 손으로 땅을 파 암매장 흔적을 찾은 작업이 6일 오전 시작된다. 매장문화 조사와 연구, 보존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단체 대한문화재연구원이 5·18재단 의뢰로 발굴 실무와 현장 총괄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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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당에 복당까지…야권 재편에 숨 가쁜 한주



이번 주 야권 재편의 시계가 숨 가쁘게 움직인다. 바른정당 의원총회와 탈당파의 탈당 결쟁, 그리고 자유한국당 복당 등의 '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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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1 자유학년제 내년 1천500개교 도입…1년 내신 고입전형 제외



시험 부담 없이 토론과 체험 학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내년에는 전국 학교의 절반 가까운 1천400여곳에서 자유학년제로 확대 실시된다. 자유학년제 참여 학생들의 경우 1학년 내신성적이 고교 입학전형에 반영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5일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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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하 한샘 회장 "여직원 돌보지 못한 점 뼈아프다"



최양하 한샘 회장이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 사건과 관련해 임직원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4일 밤 '한샘인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한샘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최근 일들로 많은 분이 참담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임직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적었다. 최 회장은 "당사자 간 사실 관계를 떠나 그런 일이 회사에서 발생한 것과 상황이 이렇게 되기까지 직원을 적극적으로 돌보지 못한 점에 대해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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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제품 소소한 업그레이드…국내 출시 아이폰8 써보니



이달 3일 국내 상륙한 아이폰8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적은 관심을 받았다. 예년과 달리 출시일 '줄서 기다리기'도, 떠들썩한 개통행사도 없었다. 대신 애플 팬들의 관심은 같은 날 글로벌 출시된 아이폰X에 쏠리고 있다. 아이폰8을 직접 만져보니 '역시나' 눈에 띄게 바뀐 점은 없었다. 아이폰8은 애플이 2014년 아이폰6부터 고수하고 있는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홈 버튼 물리키를 지닌 마지막 제품이기도 하다. 기자는 아이폰6를 사용하다 올해 갤럭시S8으로 휴대폰을 바꿨는데, 전에 쓰던 아이폰6와도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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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자 유인·사체유기' 이영학 딸 내일 검찰 송치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는 6일 이영학(35·구속기소)의 딸(14)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양은 이른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여중생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하는 과정에 적극 협조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 양은 이영학의 지시를 받고 지난 9월 30일 초등학교 동창 A양을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고, 이후 이영학이 살해한 A양 시신 유기를 도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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