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씨마크호텔은 지난 3일 사단법인 한국광고학회로부터 '2017 올해의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마케팅·광고 커뮤니케이션 분야 학술단체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상'은 1천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한 해 동안 탁월한 마케팅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뽑아 수여하는 상이다.
강원도 강릉에 자리 잡은 씨마크호텔은 '호텔현대 경포대'가 2015년 7월 재개장한 것으로, '백색 건축의 거장'이라는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해 화제가 된 호텔이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의 오션뷰(바다전망) 객실, 호텔 곳곳에 설치된 유명 미술 작가들의 작품으로 유명하다.씨마크호텔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 수단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통해 고객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고객 만족과 브랜드 가치를 키워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씨마크호텔은 세계적 권위의 브랜드 상인 '아시아·태평양 트랜스폼 어워드'(여행·레저부문 금상)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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