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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5일 오전 9시 57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남서방 2.2㎞ 저수심 해상에서 4t급 요트가 갯벌 바닥에 걸렸다.
요트 선장 A(56)씨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수심이 낮은 해역에 접근하기 어려운 경비함정 대신 갯벌에서도 이동하는 공기부양정을 투입했다.
해경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요트는 바닷물이 모두 빠져나간 갯벌 위에서 45도가량 기울어져 있는 상태였다.
해경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밀물로 요트가 해상에 뜨자 인근 왕산마리나항으로 예인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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