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는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구장에서 '롯데 가족의 날'이라는 주제로 올해 임직원 위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사회공헌위원회 소진세 위원장을 비롯해 롯데 임직원과 가족 1만2천여 명이 참석해 그룹이 어려움을 이기고 도약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 계열사 간 직장인 야구대회인 '자이언츠배 야구대회'와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팬 사인회, 공연, 경품행사 등이 진행됐다.
황각규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이 50년 동안 고객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가족의 사랑"이라며 "롯데는 '창의', '존중', '상생'의 가치를 담은 우리의 고유한 노사문화를 발전시켜 어려움을 극복하고 롯데 가족 모두의 인생과 함께하는 100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