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6일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남부 지역에 있는 고기압과 북부 지역으로 이동해 오는 약한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동해안 대부분의 지역과 양강도 지방은 맑지만 한두 차례 흐리겠으며, 함경북도 북부는 주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구름이 주로 끼고 평안도, 자강도 일부 지역에서 오후나 밤 한때 약간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로 평년보다 2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밝혔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15, 20
▲중강 : 구름 많음, 12, 20
▲해주 : 구름 많음, 15, 20
▲개성 : 구름 많음, 16, 20
▲함흥 : 구름 조금, 18, 10
▲청진 : 구름 많음, 16, 20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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